Yeonsi

“원래 남들 잘되는 건 단순하고 심플하게 한결같이 잘 되는 것 같고, 나는 복잡하게 안되는 것 같잖아요. 실은 그게 아닌데.” 이반지하

사는(living) 재미가 없으니 사는(shopping) 재미라도 있어야지

자유롭다는 것은 곧 막연하다는 뜻이고, 막연한 삶은 종종 외롭다. - 장기하의 “상관없는 것 아닌가?” 중

장동민 장기하 장항준 이동수 (무빙워터)

행복 앞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뾰족한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람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이미 알고있는 것 뿐이다.

생각이 많아지면 용기를 잃어요!

장기하가 나 자신을 정의 해보면 어떨까요? 장기하를 대표하고나 추구하는 단어 세가지를 말해본다면? 자연스러움인 것 같아요. 자연스러움, 재미, 포기? 포기할거면 빨리빨리 포기하자. 뭐 이런거? 자연스러움, 재미, 포기라니. 대본 보고 읽는 것도 아닌데 참으로 명료하다. 역시 나는 장기하의 감성을 사랑하는 것 같다.

이 바보들은 지 좋다하면 귀한 줄을 모르고 지 싫다면 애가 닳아 죽는다니까 - 동백꽃 필 무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