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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거나
혹은 넓거나

밝다는 건 사리에 밝다는 뜻
그러면 거짓을 들킬까 봐 아랫사람이 감히 윗사람을 속이지 못한다.

아량이 넓으면
속이려다가도 “저 어른을 내가 속이면 되겠나 …”
스스로 죄책감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감히 속이지 못한다.


유시민 작가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아마 노무현 대통령은

넓은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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