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메모

록시땅

연시연 2019. 10. 23. 10:49


사물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참 괜찮은 일인 것 같다.
내가 옛날부터 좋아하는 한요한의 노래 중 ‘록시땅’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대충 자켓 주머니에서 전여자친구가 준 립밤 록시땅이 나왔다는…) 내 립밤도 록시땅이였다는 건 지금 알았다. 선물 받아서 대충 쓰던 물건인데, (기능좋은건 인정) 갑자기 정이 가는 건 정말 신기할 일이다.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이나 재상은 둘 중 하나여야 한다  (1) 2019.10.28
좋은 사람  (0) 2019.10.23
어휘력  (0) 2019.10.23
  (0) 2019.10.22
인생을 사는법  (0)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