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카페에서, 경찰 아저씨들의 대화
내가 앞에 가는 아이들, 아니. 학생들 붙잡고 물어봤거든? 근처에 뭐가 맛있냐고?그러니까 세 명이 아이성이라고 중국집 이야기하고다른 한 명이 송화 육개장이라고 맛있다하더라고아니 근데 어떤 한 여학생은 넉살이 너무 좋더라고.분당에서 왔다 그러니까 어우 자기 집도 거기라고 일 언제 끝나시냐고 끝나면 태워다주면 안되냐고.10시에 끝나는데 ? ㅋㅋㅋ아니 그니까~ 여학생이 넉살이 너무 좋아.해맑아서 좋더라고.학생들과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중년의 경찰 아저씨가 신나서 이야기 했다. 그의 말투와 목소리에 들뜸이 티나게 가득했다.사소한 태도 하나가, 남을 얼마나 즐겁게 하는 지.
카테고리 없음
2024. 12. 12. 16: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126p
- 캐릭터디벨롭먼트
- 무빙워터
- 나의롤모델
- 받고싶어
- 우리는 좁아도 홀가분하게 산다
- 이동진의파이아키아
- 허지웅쇼
- 살면서꼭봐야할유명인들의유언30선
- 타투도
- 대화의희열3 1화
- 몸에도좋고
- 손원평장편소설
- 오진택
- 살고싶다는넝담
- 맛도좋고
- 코로나미스터리
- 더지니어스5
- 이기주
- 동문수답
- stop talking!
- 정광조교수님조아해요
- 허지웅답기
- 스낵타운
- 김상욱
- 머더스
- 우왁굳 노가리
- 허지웅
- 알쓸신잡中
- 그러라그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