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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사랑에 빠지고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의 나는 여 중.고생이 흔히 하는 연예인 덕질이란 것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중학생 때 혁오밴드를 좋아해서 한번 콘서트에 갔던 일이 인생에서 가장 큰 덕질 경험이지 싶다. 이 밖에는 가수 정세운을 1달, 배우 박정우를 1주, 아이돌 이대휘를 3일 정도 공부한 것이 전부이다.
그렇지만 요즘 이 허지웅이라는 작가는 진득하게 흠모하며 파고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글이며 라디오며 방송이며 누구보다 담담하게 이야기하는데도 지루한 것이 하나 없다.
기왕이면 나의 친구 아무개가 방송에서 우연히 허지웅 작가를 봤을 때 어, 시연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네. 하고 떠올려도 주면 즐겁겠다. 누군가를 마니악하게 좋아하는 일이라. 마치 MBTI처럼 또 한 번 나의 정체성을 되새김질하는 일이니 재밌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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