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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이승윤이 싱어게인 방송에 출연해 남긴 어록들을 감상하고 라디오 DJ 허지웅과 이야기하는 상황 ㅡ
아니 아까 방송에서 본인이 했던 이야기들, 이렇게 또 오디오로 직접 또 들어보니까 어때요?
어.. 그 이 당시에는요 매 라운드 뭔가 진짜 제 마음을 열심히 들여다보고 필사적으로 내뱉었던 말들이어서 조금 아리게 들립니다. 부끄럽진 않고요, 뭔가 아려요.
얘가 하는 말이.
평소에는, 그 전에는 이렇게 필사적인 입장이 돼본 적이 잘 없었어요?
필사적인 걸 조금 부끄러워하는 쪽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뭔가 되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는거, 약간 챙피하게 느낄텐데.
네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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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인 것을 부끄러워 한다는 말이 와닿아서 스크랩. 나도 항상 그런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겁이 나서 그랬던 것 같다. 필사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실패하면? 비난받을까 자책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기어이 부끄러워한다.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처럼 부끄러워 말기를 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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