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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은 결코 ‘고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습관 바꾸기가 어려우니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익히도록 하자는 뜻이다. 시도해 보고 또 해보면서 변화해 가는 존재가 사람 아닌가.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있을 때에는 마치 뇌가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것과 같다. 새 길을 뚫기가 어렵지 일단 뚫리면 모든 행동은 조건반사처럼 저절로 내달린다.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524
역시 스물 하나면 습관을 만들기에 아직 늦지 않았지. 하고 용기를 주는 글.
들이고싶은 습관이 참 많다.
캘린더에 일한 시간을 매번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그리하여 아르바이트 급여 정산할 때에 헷갈리는 일이 없음 좋겠다.
약속이 생기면 것 또한 캘린더에 적어놓아, 다른 일정이 겹치는 것을 방지하고,
무례하게 친구와의 약속을 파토내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으로, 월급이 통장을 스치는 일은 더이상 없길 바란다.
늦은 저녁 집에 들어오자마자는, 씻고 잘 준비부터 마치는 습관도 필요하다. (현재는 고개를 살짝 숙여 책상 밑 컴퓨터 전원을 누르는 일이 습관화되어있다)
누군가처럼, 영화 등을 감상할 때에는 (sns등의)유혹에 이끌려 일시정지를 누르지 않는 습관 /
같은 맥락으로, 그림을 그릴 때 괜시리 휴대폰 알림창을 확인 않는 습관도 들이면 참 좋겠다.
.
이렇게 쭉 들이고싶은 습관을 적다보면, 어느새 ~버킷리스트 100가지~를 적는 글보다 더 길고 빼곡해질 것 같아 멈춘다.
습관을 만드는 일이 아직은 밀린 과제처럼 느껴지지만 (대충 하기 싫다는 뜻)
앞으로 이루어질 나의 변화에 대한 설렘,
그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얻는 그 성취감을 뭉쳐
습관을 만드는 일을 즐기는 습관 또한 만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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