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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버라이어티에서는 대부분 남성 MC들이 형 동생 하는 분위기였는데
약간의 변주가 필요할 때, 어리고 예쁘고 상큼하다 여겨지는 여성 아이돌이 게스트로 초대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자리에도 개그우먼이 설 자리는 없죠.
KBS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中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다. 그제서야 보였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에 여성 아이돌 게스트의 출연,
[여러 명의 남성 + 여성 한 명]의 구성으로 칙칙한 분위기를 없애주는 모습.
모든 방송이 그런 것도 아니고, 절대 나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고민해볼 거리는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관점에서 논해볼 수 있겠지만
나의 통찰력 부족으로 글은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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