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말의 품격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이기주
연시연
2020. 12. 14. 20:17
역지사지
어머니, 여긴 녹번역인 것 같아요. 참, 기억나세요?
내가 어릴 때 버스만 타면 정류장 이름 알려달라고 귀찮게 굴었잖아요. 그때마다 어머니는 화도 안 내시고 열 번, 스무 번씩 대답해줬어요. 그 때가 엊그제같은데...